코스피 7,200 반납·미 국채 30년물 5.3% — 일본발 장기금리 급등이 흔든 반도체
일본 국채금리가 30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자 코스피는 장중 7,216까지 올랐다가 6,869.83으로 반락했다. 미 국채 30년물은 장중 5.3%를 넘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 가까이 급락했다. 국고채·코픽스·환율까지, 장기금리가 흔든 한 주를 정리했다.
일본 국채금리가 30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자 코스피는 장중 7,216까지 올랐다가 6,869.83으로 반락했다. 미 국채 30년물은 장중 5.3%를 넘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 가까이 급락했다. 국고채·코픽스·환율까지, 장기금리가 흔든 한 주를 정리했다.
한국은행 부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고 미국 채권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1,410원대로 내려온 환율과 역대급 8월 초순 수출, CPI를 기다리는 뉴욕증시와 4,400달러를 넘은 금값까지 이번 주 자본시장의 두 축을 정리한다.
7월 소비자물가가 2.8%로 석 달 만에 2%대에 복귀하며 국고채가 강세를 보였고, 호르무즈 재개방 기대에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S&P500은 사상 최고가를 썼다. 물가와 유가가 만든 두 개의 안도, 그리고 남은 9월 연준 인상 확률과 엔화 개입 공방을 정리했다.
코스피가 7월 28일 10.84% 폭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동반 발동됐다. 중국 CXMT 상장과 노광장비 기술 확보가 메모리 공급과잉 우려를 키운 결과다. 반대로 미국은 유가 급락에 국채금리가 사흘째 내렸고 FOMC 인상 베팅은 30% 초반으로 후퇴했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인플레 경계감이 한국과 미국 채권시장에 동시에 되돌아왔다. 국고채 30년물은 사상 최고, 한은 기준금리는 2.75%로 올랐고 다음주 FOMC 인상 가능성도 커졌다. 그 와중에 반도체가 코스피와 뉴욕 증시를 함께 밀어 올린 한 주를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