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고민

‘사람에 대한 고민‘, 적게 해도 문제지만, 많이 해도 문제다. 왜냐고? 이미 한정된 정보를 통해 얻은 한 인간에 대한 정보라는 것은 취합해봐야 그 양적인 한계로 인해 판단에 그리 큰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고민을 한다고 해도 그 속에 섞여 들어가 있는 수많은 Noise로 인해서 고민에 들인 시간에 비례하여 순도 높은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기도 … Read more

성선설(性善說) vs. 성악설(性惡說)

성선설 (性善說)인간의 본성을 선으로 보는 설. 중국 전국시대의 유자(儒者)인 맹자(孟子)가 역설한 성론이다. 맹자는 모든 인간의 마음에는 본래 선에 대한 가능성이 내재해 있다고 하여 거기에서 우러나는 마음씨를 사단(四端;측은지심·수오지심·사양지심·시비지심)의 정으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이 사단을 확대하면 인간의 선성은 인의예지(仁義禮智)의 형태로 완전히 발휘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의 성선설은 인의예지라는 유교적 가치관에 의한 덕목(德目)의 싹틈이 인간자연의 본성으로서 내재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 Read more

人生而同酒四杯

– 其 仁 기 인 – 一杯知於我 (일배지어아) 한 잔 술로써 자아를 알게 되고 二杯準於遇 (이배준어우) 두 잔 술로써 만남을 준비하며 三杯豫於別 (삼배예어별) 석 잔 술로써 이별을 예감하고 四杯覺於自 (사배각어자) 넉 잔 술로써 자신을 돌아본다.(각성한다.)

[펌] 月下獨酌

내가 아주 좋아하는 한시(漢詩)라서… – 李 白 이 백 – 月下獨酌 (월하독작) —- 그 첫 번째 花間一壺酒 (화간일호주) 꽃 사이 놓인 한 동이 술을 獨酌無相親 (독작무상친) 친한 이 없이 혼자 마시네 擧盃邀明月 (거배요명월) 잔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고 對影成三人 (대영성삼인) 그림자를 대하니 셋이 되었구나 月旣不解飮 (월기불해음) 달은 전부터 술 마실 줄 모르고 影徒隨我身 (영도수아신) 그림자는 … Read more

평등 vs. 불평등

평등: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겐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단면(들), 즉 누구에게도, 심지어는 가족에게조차 말하기 싫어하는 불행한 단면이 있다. 그래서 세상은 평등하다. 불평등: 세상을 ONLY ‘행복’이라는 측면에서만 바라본다면, 너무나 불평등하다. 너무나!! 그래서 세상은 불평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