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고민‘, 적게 해도 문제지만, 많이 해도 문제다.
왜냐고?
이미 한정된 정보를 통해 얻은 한 인간에 대한 정보라는 것은 취합해봐야 그 양적인 한계로 인해 판단에 그리 큰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고민을 한다고 해도 그 속에 섞여 들어가 있는 수많은 Noise로 인해서 고민에 들인 시간에 비례하여 순도 높은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적게 해도 시간 낭비/정신력 낭비요, 많이 해도 그 나물에 그 밥인 별반 다르지 않은 결론에 도달한단 말이다.
따라서!!!
같이 갈만한 사람은 같이 가는 것이요, 그렇지 못한 사람은 관심에서 제외하면 된다. 그러면 고민할 일도 없어진다. 어떤가? 아주 간단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