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진돗개는 군견이 될 수 없는가?
세퍼드·도베르만 등이 주종을 이루는 군견은 훈련장에서 직접 사육되며 선발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짚고, 진돗개는 처음 훈련시킨 군견병에 대한 의리가 너무 강해 새 병사에게 인수인계가 어려워 군견이 될 수 없다는 이유를 설명한 글이다.
세퍼드·도베르만 등이 주종을 이루는 군견은 훈련장에서 직접 사육되며 선발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짚고, 진돗개는 처음 훈련시킨 군견병에 대한 의리가 너무 강해 새 병사에게 인수인계가 어려워 군견이 될 수 없다는 이유를 설명한 글이다.
사람에 대한 고민은 적게 해도 정보의 한계로, 많이 해도 잡음(Noise) 때문에 판단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결국 같이 갈 만한 사람은 같이 가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관심에서 제외하면 고민할 일도 없어진다는 결론을 담은 짧은 단상이다.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을 백과사전 설명으로 정리한 뒤,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는 개인적 견해를 부시의 이라크 침공과 유영철 연쇄살인 사건을 예로 들어, 성인군자조차 악한 본성을 완전히 극복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을 선한 본성으로 바꾼 존재일 뿐이라고 풀어낸 글이다.
인생을 넉 잔의 술에 비유한 한시 ‘人生而同酒四杯’를 적었다. 한 잔으로 자아를 알고, 두 잔으로 만남을 준비하며, 석 잔으로 이별을 예감하고, 넉 잔으로 자신을 돌아본다는 내용을 원문 한자와 함께 풀이해 두었다. 삶의 흐름을 술 넉 잔에 담아낸 짧은 한시다.
이백의 한시 월하독작(月下獨酌) 두 편의 한문 원문과 한글 해석을 나란히 옮겨 실으며, 달과 그림자를 벗삼아 홀로 술잔을 기울이는 정취와 하늘과 땅도 술을 즐겼기에 애주가 부끄럽지 않다는 예찬의 구절, 큰 도(道)에 통한다는 마무리 구절까지 소개한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