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흐름 정리
화요일 이후 이틀은 주초의 큰 주장을 검산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회차에서 다룬 GPT-6 Astra의 가중치 편집 실험에 Matthew Honnibal과 Simon Willison의 반박이 붙었다. 개발 도구 쪽에서는 Postman이 Codex와 Claude Code에 플러그인을 몰래 설치했다는 GitHub 이슈가 퍼졌고, 오픈 웨이트에서는 Ripple-65B Preview가 나왔다.
사람 연구자도 할 수 있다는 GPT-6 Astra 가중치 편집 반박
Matthew Honnibal은 3일 반박 글에서 도구 없이 원시 가중치만 읽은 실험은 1·2·4번 셋뿐이고, 대상도 가중치 1만 7천~17만 2천 개짜리 작은 네트워크였다고 짚었다. 또 실제 언어 모델을 다룬 실험은 모두 파이썬을 썼고, Qwen3.5-0.8B의 수학 점수도 연습 문제를 최대 50배치까지 돌려 얻은 결과라고 적었다.
Simon Willison은 노트북 재현기에서 17GB짜리 Qwen3.8-27B Q4_K_M으로 게임 맞히기 과제 네 개 중 Pac-Man·Pong·Breakout 셋을 맞혔다. 다만 문제 하나에 46분에서 1시간 5분이 걸렸고 Freeway는 틀렸다. 긱뉴스가 옮긴 Sean Goedecke의 분석은 0.8B Qwen의 수학 점수가 오른 이유를 32k 토큰 뒤에 반복에 빠지는 문제를 고친 데서 찾는다. 세 글 모두 유능한 ML 연구자가 할 수 있는 일을 Astra가 해냈다고 결론 낸다.
묻지 않고 설치된 Postman 플러그인과 다시 켜진 Codex 학습 설정
GitHub 이슈 14370에 따르면 macOS용 Postman 12.33.4는 실행 뒤 Codex와 Claude Code에 자사 플러그인을 설치했고, 설치 프로그램은 자기가 넣은 시작 훅을 신뢰 목록에 스스로 등록했다. 긱뉴스 요약대로 이 훅은 API 작업이면 Postman 스킬부터 쓰라고 에이전트에 지시하며, 데이터 유출이 확인된 사례는 아니다.
3일 Hacker News에는 꺼 둔 Codex 데이터 공유 설정이 알림 없이 다시 켜졌다는 보고가 올라왔다. 널리 퍼진 현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튿날 긱뉴스가 옮긴 제보는 개인용 Gemini 유료 구독도 Keep Activity가 켜져 있으면 채팅이 학습에 쓰이고, 끄면 대화가 72시간 뒤 사라진다고 짚었다. 새 정책은 아니고 Google 도움말에 이미 적힌 내용이다.
650억 파라미터로 Terminal-Bench 80.5를 낸 Ripple-65B Preview
Ricursive Intelligence는 4일 발표 글에서 Ripple-65B Preview의 연구개발비 전체가 3,200만 달러였다고 밝혔다. 모델 카드에 따르면 MoE 대신 650억 파라미터 덴스 구조에 Apache 2.0이고, 자체 측정 Terminal-Bench 2.1은 80.5로 501B인 Reflection Beam의 80.1과 비슷하지만 SWE-bench Verified는 76.5 대 81.6으로 뒤진다.
10월 27일 회차에서 11월 4일까지 공개한다고 전한 Kimi K3.1 Pro 가중치도 Hugging Face에 올라왔다. 긱뉴스 요약으로는 총 2.8조, 활성 1,040억 파라미터다. 한편 MACCUS는 Tencent가 4일 Hy4 정식판을 API로 먼저 내고 가중치는 아직 올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 줄 정리
Astra의 가중치 편집은 사람 연구자의 작업을 모델이 해낸 사례로 다시 읽혔고, 개발 도구의 기본값은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항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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