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국채선물 상장

핵심 요약

기획재정부가 2024년 2월 19일 배포한 보도자료 「30년 국채선물 상장, 16년 만에 신규 국채선물 도입」은 같은 날 한국거래소에 30년 국채선물시장이 개장했다는 내용이다. 3년물(1999년)·5년물(2003년)·10년물(2008년)에 이은 네 번째 국채선물로, 10년물 이후 16년 만의 신규 상품이며 이로써 단기물-중기물-장기물-초장기물 라인업이 완성됐다. 국채선물은 국고채를 한국거래소라는 표준화된 시장에서 장래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인수도하기로 약속하는 거래로, 이번 상장으로 초장기 국채 투자에 따른 금리변동 위험을 관리하는 수단이 하나 늘었다. 정부는 시장조성자 제도 운영과 거래수수료 한시 면제에 더해 국고채전문딜러(PD) 평가에 30년 국채선물 거래실적을 반영하고, 기초자산인 30년 국채현물 쪽에서는 유동성이 떨어지는 경과물을 흡수하고 30년 지표물을 새로 공급하는 교환 규모를 올해부터 월 5천억원으로 확대했다. 본인은 라인업 완성 자체보다, 거래량이 거의 없는 5년물 국채선물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PD 평가 반영과 현물 유동성 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본다.

  • 상장일: 2024년 2월 19일(월), 같은 날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상장기념식 개최
  • 기존 라인업: 3년 국채선물 1999년, 5년 2003년, 10년 2008년 도입, 국내 국채선물시장은 1999년 출범 이후 세계 6위 규모
  • 지원책: 시장조성자 제도, 거래수수료 한시 면제, PD 평가에 거래실적 반영, 30년 지표물 교환 규모 월 5천억원, 필요시 경과물 재발행 제도 활용

현재 3년물, 5년물, 10년물 국채선물에 뒤이어 30년물 국채선물이 상장된다고 한다. 드디어 단기물-중기물-장기물-초장기물 형태가 완성된다.

보도자료 내 김언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아래와 같이 발언했는데, 아무쪼록 그 말처럼 잘 진행되어 현재 거래량이 거의 없는 5년물 국채선물처럼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 재정관리관은 “30년 국채선물의 기초자산이 되는 30년 국채현물의 안정적 발행과 유동성 제고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올해부터 시장 유동성이 떨어지는 경과물을 흡수하고 30년 지표물을 신규 공급하는 교환 규모를 월 5천억원으로 확대”하였으며, “필요할 경우 경과물 중에서 시장 수요가 많거나 물량이 부족한 종목을 추가 공급하는 재발행 제도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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