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영화 ‘노잉‘을 본 후에 세상의 종말과 관련한 언급을 간략하게 했었는데, 오늘 포털을 뒤지다 뉴스 하나를 발견했다.
– 소년 몸에 나타난 신의 계시 [아시아경제]
그리고 기사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언급이 있다.
이맘(아랍어로 ‘지도자’라는 뜻) 압둘라는 “알라의 계시인 코란에 따르면 세상의 종말이 오기 전 몸에 글귀가 나타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왔다.
그는 한 글귀를 가리키며 “이런 전조를 사람들에게 숨기지 말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안 그래도 요즘 ‘2012‘라는 영화도 곧 개봉하려고 하는 판에, 이런 기사까지 나오니, 잠시나마 머리가 복잡(?)해지는 것을 느낀다.
개인적으로야, 최근 5년 동안,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는 삶을 살아서 당장 내일, 세상의 종말이 온다 해도 아쉬울게 없긴 하지만, 주변에 있는 지인들을 생각한다면, 그리 생각하면 안될 것!
아무튼, 방금 언급한 생각이야 접는다손 쳐도 사과나무 한 그루는 만지작거리긴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