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입대하기 전, 수수깡같은 내 몸[키 181cm & 56kg ==> 수수깡 맞다. ㅡ.-]을 좀 바꿔보고자 헬스에 매진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 약간의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 이에 욕심이 발동해서 벤치프레스 중량을 갑자기 70kg로 늘려[이전에는 50kg ~ 62.5kg 사이, 그 때는 65kg의 중간 단계를 거친 후] 혼자서 시도했던 적이 있었다.
그 결과는?
잘못되었으면 기사 내용처럼 되었을텐데, 다행히 걷어낼 수 있게 되어 기사 내용처럼 되는 것은 피하게 되었지만, 그 대가로 뒤틀린 채 굳어진 오른쪽 손목 인대를 평생 장착하게 되었다. 쿨락…
헬스, 특히 벤치프레스 할 때는 중량에 욕심내지 말거나 아니면 반드시 보조가 있는 상황에서 해야 한다.
– 누워서 역기 들다 질식사 [한겨레]
저 역시 무리해서 무거운 것을 들다가 왼쪽 어깨 근육이 좀 아파본 경험이 있거든요. 뭐든지 과욕은 화를 부른다지요..^^
맞슴다…과욕은 멀리 해야 할 사항임다.
허긴…나도 무식하게 운동 하다가 팔하고 가슴팍이 멍든적이 있었지 ㅡ..ㅡ
에효…
무식하게 운동? 호오오…
글타면 한 때…’에밀리아넨코르 희환도르’였단 말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