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목사 28억 횡령 2심서도 “유죄”

하느님이든 하나님이든 아무튼 신(神)을 찾는 사람이 공금횡령이라… 항소심에서도 유죄판결을 받았으니 김 목사의 여태까지의 관련 행태를 보건대 반드시 대법원에 다시 항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교적이든 그렇지 않든 화합을 위해 앞서 나가야 할 입장에 놓인 사람으로써 배타적이고 편향적인 사고방식을 지녔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이와 관련하여 개신교 장로이자 원로로서 존경받고 계신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비판의 상당 부분에 공감을 안할 수 … Read more

효(孝)의 의미

효(孝)라는 글자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흙[土]을 판 후 뚜껑[/]을 열어서 자식[子]이 그 안에 들어간 다음 다시 흙[土]으로 덮은 형국임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잠시 저 상황―땅 속에 갇힌 상황―을 한 번 상상해보자. 얼마나 어둡고 답답하고 숨 막힐 것인가. 이는 굳이 몇 마디의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어둡고 답답하고 숨 막히기 때문에 … Read more

[김홍도 목사] ‘지진·해일 사망자는 예수 믿지 않은 자들’

난, 이런 배타성이 정말 싫다. 흰색 아니면 검은색. 극단성을 띈 이분법적 사고. 정말 싫다. 아주 혐오할 정도로 싫다. 세상에는, 아니 흰색과 검은색 사이에는 무수히 많은 색들이 존재한다. 세상을 구성하는 색들이 오로지 흰색과 검은색 뿐이라면 ‘어울림’, ‘조화’ 등의 단어는 이 세상에 존재하면 안된다. 따라서 이러한 극단적이면서도 이분적인 사고는 정말 위험한 생각이라는 것이 평소 내 지론이다. – … Read more

‘딸 영혼이 성폭행 살인범 알려줬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 현실에서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사람들은 靈魂의 힘을 무시하거나 아주 단순하게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특정 종교의 사람들은 더욱 그러한 면을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팝뉴스 2005-01-07 16:11] 한 독일 여성이 자신의 딸을 성폭행 및 살해한 범인을 찾게 된 경위를 법정에서 밝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딸의 영혼이 범인의 정체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