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신문을 보면, 만평부터 보는 습관이 있었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의 그림 한 장으로 동 시대의 현실을 풍자하는 만평이 그렇게 신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어느 순간부터 만평을 잘 안보기 시작한 이후로는 한 동안 보지 않았었다.
그러다 금년 7월 즈음부터 경향신문을 구독하기 시작했다. 만평을 보지 않던 습관이 이어져 처음에는 그냥 기사만 읽고 지나갔었는데, 어느 시점부터 만평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만평에서 보여주는 촌철살인(寸鐵殺人)급 풍자에 더욱 빠져들게 되었고 급기야는 그 만평을 그린 김용민 화백의 이전 만평도 하나씩 다시 보게 되었다. 그렇게 이전 만평을 보다보니 예전 한겨레신문을 볼 때마다 빼놓지 않고 봤던 당시 박재동 화백의 만평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구나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물론, 경향신문 말고도 한겨레신문에 연재되는 장봉군 화백의 만평도 즐겨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용민 화백의 만평이 더욱 더 촌철살인(寸鐵殺人)에 가깝다는 판단이 든다. 그 일환으로 최근 김용민 화백의 만평 중 정말 ‘콕’ 이해되는 만평을 하나 소개하라고 한다면, 바로 어제, 9월 16일자 만평을 소개하고 싶다.
![[김용민의 그림마당]9월16일](https://i-kiin.net/wp-content/uploads/1/4735077478.jpg)
※ 자주 보는 만평
– 김용민 화백의 만평 [경향신문]
– 장봉군 화백의 만평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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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위에 대본이 살짝 보여야 되는데 아쉽네요ㅋ
진짜 그렇네요. 저 역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