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목사] ‘지진·해일 사망자는 예수 믿지 않은 자들’

난, 이런 배타성이 정말 싫다. 흰색 아니면 검은색. 극단성을 띈 이분법적 사고. 정말 싫다. 아주 혐오할 정도로 싫다. 세상에는, 아니 흰색과 검은색 사이에는 무수히 많은 색들이 존재한다. 세상을 구성하는 색들이 오로지 흰색과 검은색 뿐이라면 ‘어울림’, ‘조화’ 등의 단어는 이 세상에 존재하면 안된다. 따라서 이러한 극단적이면서도 이분적인 사고는 정말 위험한 생각이라는 것이 평소 내 지론이다. – … Read more

‘딸 영혼이 성폭행 살인범 알려줬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 현실에서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사람들은 靈魂의 힘을 무시하거나 아주 단순하게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특정 종교의 사람들은 더욱 그러한 면을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팝뉴스 2005-01-07 16:11] 한 독일 여성이 자신의 딸을 성폭행 및 살해한 범인을 찾게 된 경위를 법정에서 밝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딸의 영혼이 범인의 정체를 … Read more

[펌] 어느 미국인이 본 우리의 한글

어느 미국인이 느낀 한글에 대한 글 중 한글과 한자는 병행되어야 한다(강화한다라는 의미가 아닌 적절한 비중의 조화로운 병행을 의미)라는 내 기본 생각과 배치되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인 의미 파악이 더 중요할 듯 하다. [펌 시작부분] 몇 년 전 프랑스에서 세계언어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회의가 있었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학자들은 참가하지 않았는데, 그 회의에서 한국어를 세계공통어로 쓰면 좋겠다는 토론이 … Read more

한민족의 뿌리

조금 길지만 괜찮은 글이다. 지금도 국내 사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환웅(桓雄)’ 보다 ‘한웅(桓雄)’이, ‘환인(桓因)’ 보다는 ‘한인(桓因)’이 더 맞다고 생각하기에 그 부분들만 수정해서 올린다. 참고로 저자의 약력은 글 맨 아래에 있다. ※ 원문: 한민족의 뿌리 사상=송호수(宋鎬洙) 한민족의 뿌리 사상 -송호수(宋鎬洙)- 최근 일본 학자 오향청언(吾鄕淸彦)씨가 쓴 책을 보면 이런 말이 적혀 있습니다. “사마천의 ‘사기(史記)’ 25권은 단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