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관람료] 관람료야? 통행료야?
사찰을 지나가기만 해도 문화재 관람료를 내라고 하는가 하면,
문화재는커녕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새벽에도
문화재 관람료를 내라고 하는 사찰들.
심지어, 가짜를 전시해놓고 돈을 받는 사찰도 있다는데??
국회도 들었다 놨다하는 불교계의 힘?!?!
사찰 마음대로 관람료를 책정해 걷을 수 있는 현행법을 바꾸자는 문화재 보호법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 했음에도 불구하고 뒤엎어져 버렸는데…
국회의원들이 총선을 앞두고 불교계를 의식한 것이다?
문화재 관람료를 걷는데다, 각종 정부지원금까지 받고 있는 사찰들. 그래서일까?
1억원이 넘는 외제차를 타고, 골프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스님들.
무소유, 청빈은 더 이상 불교를 상징하는 단어가 아닌 듯한데….
국가에서 문화재 보수하라고 주는 문화재 보수비, 그러나….
훼손되었거나 안전에 우려가 있는 문화재의 보수 정비에 쓰라고 국가에서 지급되는
문화재 보수비. 그러나 스님들 방도, 부엌도 문화재 보수비로 짓는다?
끊이지 않는 불교계 횡령사건!
잊을만하면 터지는 불교계의 횡령사건! 그 이유는 무엇이며,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문화재 관람료를 받을 때는 문화재가 사찰 것임을 강조하면서
국가 지원금을 받을 때는 불교 문화재의 국가적 가치를 이야기하는 불교계.
문화재 유지, 보수라는 명목으로 사찰이 직접 걷고 있는 문화재 관람료와 각종 정부
지원금이 얼마나 제대로, 투명하게 쓰이고 있는지… 뉴스후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