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한국예탁결제원이 공개한 경성대학교 경영학과 변영태의 연구 「국내 증권사 소속 금융투자분석사(analyst)의 목표주가 조정과 주주의 부」는 2014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5년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상향 9,597건, 하향 9,971건 조정한 사례를 사건연구(event study)로 분석한 논문이다. 조정비율을 ±10% 단위 네 구간으로 나누고, 발표일 전후 각 250일씩 총 501일 동안 업종조정수익률모형으로 비정상수익률을 측정했다. 원문이 인용한 결론은 상향조정 종목도 발표 며칠 뒤에는 매수를 자제하거나 매도하는 편이 유리하고, 하향조정 종목은 지속 하락하므로 관망해야 한다는 것으로, 방향과 무관하게 발표일 이후 하락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배경 수치도 있다. 2020년 11월 초 기준 금융투자분석사는 47개 증권사 1,080명이고, NH투자증권 한 곳이 116명, 상위 10개사가 612명으로 전체의 56.7%를 차지한다. 본인은 목표주가 상향 보도가 나온 뒤에 따라 사는 개인투자자에게 이 논문의 결론이 사실상 경고문이라고 본다.
- 분석 대상은 2014년 1월~2018년 12월 유가증권시장 목표주가 조정 19,568건(상향 9,597건, 하향 9,971건)이며 금융회사·신규 제시·유지 종목은 제외했다.
- 상향조정은 0~+10% 구간이 3,748건으로 가장 많고, 하향조정은 -10%~-20% 구간이 4,112건으로 가장 많다.
- 2020년 11월 초 기준 금융투자분석사는 47개 증권사 1,080명이며 상위 10개사에 612명(56.7%)이 몰려 있다.
한국예탁결제원(KSD, Korea Securities Depository)에서 재미있는 자료를 발표했다.
- 국내 증권사 소속 금융투자분석사(analyst)의 목표주가 조정과 주주의 부
제목 자체만 보면, 이해가 어려울 수 있으나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다.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에 대해 발표했을 때 주가의 동향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결론 중 일부의 내용은 아래1와 같다.
금융투자분석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 한다고 발표한 종목의 경우 발표일 며칠 후에는 해당 종목에 대해 매수를 자제하거나 매도하는 것이 유리하며, 하향조정 종목의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해당 종목의 매수를 자제하고 관망하는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상향조정과 하향조정에 관계없이 발표일 후 하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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