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거시계량모형(BOK20) 구축 결과

핵심 요약

한국은행 조사국(박경훈·임현준·노경서)이 2020년 8월 「논고」로 낸 「한국은행 거시계량모형(BOK20) 구축 결과」는 2012년에 만든 케인지안 연립방정식 모형 BOK12를 BOK20으로 개편한 내용과, 새 모형으로 뽑은 경제충격별 거시변수 반응 탄성치를 정리한 문서다. 추정 기간을 2011년 말까지에서 2019년 1/4분기까지로 늘리고(표본은 2000년 1/4분기부터), 2019년 국민계정 2015년 기준년 개편 시계열을 반영했으며, 테일러 준칙 형태의 금리준칙으로 기준금리 결정을 내생화하고 국고채 3년물 금리와 가계·기업 대출금리를 내생변수로 추가했다. 민간소비와 회사채 수익률 행태식에는 고령인구 부양비율을, 소비·설비투자·수출입 행태식에는 경제정책 불확실성(EPU) 지수를 넣었고, 수출입 행태식에는 반도체 경기와 중국 경제성장률을 설명변수로 추가했는데 이는 2018년 통관 기준 총수출에서 반도체가 21.4%, 대중 수출이 26.8%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재정부문도 통합재정수지와 국민계정 간 관계 약화를 반영해 국민계정에 부합하도록 보강했다. 본인은 BOK87부터 BOK20까지 이어진 계보에서 이번 개편의 핵심이 기준금리를 외생으로 두던 모형이 금리를 스스로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본다.

  • 발표: 한국은행 조사국 논고 2020년 8월, 한국은행 공식견해가 아닌 집필자 개인 견해로 명시
  • 표본: 2000년 1/4분기~2019년 1/4분기, 국민계정 2015년 기준년 개편 시계열 적용
  • 구조 변경: 테일러 준칙형 금리준칙 내생화, 국고채 3년·가계대출·기업대출금리 내생화, 고령인구 부양비율·EPU 지수·반도체 경기·중국 성장률 반영

한국은행(BOK)의 거시계량경제모형이 BOK87, BOK92, BOK97, BOK04, BOK04SA, BOK12를 거쳐 BOK20에 이르게 되었다.

아래는 BOK20 모형 구축 결과를 요약한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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