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어느 미국인이 본 우리의 한글

어느 미국인이 느낀 한글에 대한 글 중 한글과 한자는 병행되어야 한다(강화한다라는 의미가 아닌 적절한 비중의 조화로운 병행을 의미)라는 내 기본 생각과 배치되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인 의미 파악이 더 중요할 듯 하다. [펌 시작부분] 몇 년 전 프랑스에서 세계언어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회의가 있었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학자들은 참가하지 않았는데, 그 회의에서 한국어를 세계공통어로 쓰면 좋겠다는 토론이 … Read more

한민족의 뿌리

조금 길지만 괜찮은 글이다. 지금도 국내 사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환웅(桓雄)’ 보다 ‘한웅(桓雄)’이, ‘환인(桓因)’ 보다는 ‘한인(桓因)’이 더 맞다고 생각하기에 그 부분들만 수정해서 올린다. 참고로 저자의 약력은 글 맨 아래에 있다. ※ 원문: 한민족의 뿌리 사상=송호수(宋鎬洙) 한민족의 뿌리 사상 -송호수(宋鎬洙)- 최근 일본 학자 오향청언(吾鄕淸彦)씨가 쓴 책을 보면 이런 말이 적혀 있습니다. “사마천의 ‘사기(史記)’ 25권은 단군 … Read more

왜 진돗개는 군견이 될 수 없는가?

전 세계적으로 보면, 일반적으로 군견은 대개 세퍼드(shepherd), 도베르만(doberman), 롯드와일러, 에어데일 테리어(airedale terrier) 등이 도맡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몇 안되는 군견의 종류 중에서도 세퍼드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또한 이들은 수색, 추적, 경비, 탐색, 폭발물 탐지 등의 일반적인 군사작전에 투입되고 있다. 이밖에도 군견들은 군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려운 각종 구조활동이나 화생방작전 등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고 이는 세퍼드가 … Read more

사람에 대한 고민

‘사람에 대한 고민‘, 적게 해도 문제지만, 많이 해도 문제다. 왜냐고? 이미 한정된 정보를 통해 얻은 한 인간에 대한 정보라는 것은 취합해봐야 그 양적인 한계로 인해 판단에 그리 큰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고민을 한다고 해도 그 속에 섞여 들어가 있는 수많은 Noise로 인해서 고민에 들인 시간에 비례하여 순도 높은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기도 … Read more

성선설(性善說) vs. 성악설(性惡說)

성선설 (性善說)인간의 본성을 선으로 보는 설. 중국 전국시대의 유자(儒者)인 맹자(孟子)가 역설한 성론이다. 맹자는 모든 인간의 마음에는 본래 선에 대한 가능성이 내재해 있다고 하여 거기에서 우러나는 마음씨를 사단(四端;측은지심·수오지심·사양지심·시비지심)의 정으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이 사단을 확대하면 인간의 선성은 인의예지(仁義禮智)의 형태로 완전히 발휘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의 성선설은 인의예지라는 유교적 가치관에 의한 덕목(德目)의 싹틈이 인간자연의 본성으로서 내재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