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길 인간의 길 4회 – 2008년 7월 13일 (SBS)

신의 길 인간의 길 4회 방송 내용이다. 실제 방영된지 5개월여가 되가는 시점에서 올리는 것이라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안 올리는 것보다는 낫다라는 생각에 올린다. 이참에 사람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종교를 바라봤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희망사항도 같이 피력하면서.

아래는 SBS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내용.

사용자 삽입 이미지4부 길 위의 인간

선한 사람이 악향을 한다면 그것은 종교 때문이다. 종교는 인간의 존엄성을 모독한다.
– 스티븐 와인버그 –

사람은 종교적인 확신을 가졌을 때 철저하고 자발적으로 악행을 저지른다.
– 파스칼 –

4부는 마지막으로 아브라함을 믿는 세 종교, 이슬람 기독교, 유대교의 근본주의와 문자주의에 대한 얘기다. 종교로 인해 파생되는 모든 문제의 출발점이 바로 이 지점이기 때문이다.

종교가 발생한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근본주의는 경전의 내용을 왜곡하지 말고 문자 그대로 믿고 철저히 지키자는 말이기에 문자주의와 상통한다. 여기서 경전이 쓰여진 시기와 상황에관한 맥락을 이해해야한다는 상식적인 주장은 철저히 배제된다.

이슬람과 기독교의 최대 세력지인 사우디와 미국, 그리고 오랜 기간 기독교 신구교가 분쟁을 벌여온 북아일랜드, 탈레반의 본거지인 파키스탄 등의 취재를 통해 종교적인 가르침이 어떤 과정을 통해 폭력으로 표현되는지 살펴보고, 한국의 기독교가 왜 세계의 기독교 조류와는 정반대로, 문자주의 기독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지 그 원인분석과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 SBS로 직접 가서 보기: 신의 길 인간의 길 4회 다.시.보.기.

아래는 이전 방송 내용.

신의 길 인간의 길 1회 – 2008년 6월 29일 (SBS)
신의 길 인간의 길 2회 – 2008년 7월 6일 (SBS)
신의 길 인간의 길 3회 – 2008년 7월 12일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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