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생리대, 본격 상업화, “어, 이게 아닌데”

면 생리대 효과 ‘톡톡’란 글을 미디어다음에서 스크랩해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벌써 이렇게 시장이 커지다니.

확실히 요즘 화두는 웰빙의 모태가 되는 ‘환경‘이 중심인 것 같다.

대안생리대, 본격 상업화, “어, 이게 아닌데” [한겨레]

8 thoughts on “대안생리대, 본격 상업화, “어, 이게 아닌데””

  1. 면생리대가 일회용 생리대 보다 친환경적인지는 따져봐야 될 문제 아닌가?
    빨아쓴다고 할 때 위생적인 면도 고려되어야 할 듯하고…
    그러한 점에서 일회용 생리대 업체의 문제제기와 식약청의 처분도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는 듯한데…

    그런데 면생리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순진하구먼.
    돈이 되는데 기업이 안 뛰어들 것이라고 생각했다니 말야…
    어찌보면 약간은 한심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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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생은 약간의 부지런함만 수반된다면 오히려 더 낫다고 하더라…

      그건 글코…돈이 되는 건 역시 사람들이 빨리 알아차리는 것 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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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런게 있었군요.. 좋은 운동이긴 하나, 그것이 여성 스스로가 면 생리대를 제작해서 사용하는게 맞는건가요? 그렇다면 괜찮겠지만, 역시나 기업이 달려들어 유기농 어쩌구 하면서 대량생산을 한다면 일회용과 뭐가 다를까요? 예전에 ‘자발적 가난’에 관한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그것과 일맥 상통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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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과연 자발적일까?

    아무래도 천연섬유를 가지고 면 생리대를 만드는 것은 대기업에서는 하지 않을 겁니다.
    예를 들어, 지갑 같은 것은 만들 수 있겠죠… 하지만 옷감을 상대로 한 상품 중에서는 대기업에서 만들어서 파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비싼 가격을 매기고 있는 의류에서는 일부 가능하지만, 그것도 많은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면이 아닌 합성으로 만든 생리대에 황토, 유기농 어쩌구 하면서 가격을 올리는 게 다반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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