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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께 선물받아 어제 저녁에 다 마셔버린 'LANDY COGNAC XO'.

워낙 꼬냑에 관해 문외한인지라 잘 모르던 상태에서 일단 맛있게 마신 후([{'On The Rock'을 좋아해서 가끔 한 두잔씩 마셔서 그런지 다 마시기까지 대략 6개월 정도 소요된 듯 하다.}]) 버리기 위해 정리하다가 안에서 쪼만한 '머시기([{이름이 있을텐데, 잘 몰라서 그냥 '머시기'로 애매하게 명칭.}])'를 발견했다. 그 쪼만한 '머시기'에는 'LANDY COGNAC XO'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아울러 꼬냑의 등급이 있었다. 알아두면 나중에 사회생활에 약간이나마 긍정적일 것 같아 잊어먹지 않기 위해 이곳에 적으려고 하며 더불어 쪼만한 '머시기'에 있던 간략한 소개도 아래에 함께 명기할까 한다. 물론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브라우저 버튼에서 과감히 'BACK' 버튼을 눌러 주시거나 팝업일 경우 과감히 닫아주시길...

LANDY COGNAC XO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LANDY COGNAC사와의 기술제휴로 탄생한 본 꼬냑은 LANDY 본사의 블랜드 마스터가 인정한 꼬냑입니다. LANDY COGNAC만이 가지고 있는 오크향의 깊은 맛과 혀끝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잔향([{잔향이 오래 가긴 하더라.}])은 꼬냑 애호가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며, 그 섬세한 맛의 차이는 오직 꼬냑 애호가인 당신의 몫입니다.

COGNAG의 등급
3 STAR OR V.S. 3년 이상
VO (VERY OLD) 3 ~ 5년
V.S.O.P. (VERY SUPERIOR OLD PALE) 5 ~ 15년
NAPOLEON 15 ~ 30년
X.O. (EXTRA OLD) 30년 이상
※ 꼬냑은 상기 연수의 원액을 블랜딩하여 만들며 그 연수는 각 꼬냑 제조사 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이란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본인은 술을 아주 좋아한다. 좋아하다 보니 술 종류도 가리지 않는다. 다만, 익일을 고려해서 적게 먹으려 하는 술은 좀 있을 뿐.

아무튼, 여러 종류의 술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술을 꼽으라면, 주저할 것도 없이 바로 '소주'를 꼽는다. '톡 쏘는 맛'과 목 넘길 때의 그 말로 표현 못할 야릇함에 푹 빠져있기 때문이며 여기에 서민적이라는 이미지도 한 몫 거들기 때문이다. 물론, 좋아한다고 많이 마시지는 못한다. 잘 받을 때라야 소주 1병 반에서 2병이고 평소엔 1병 정도. 흠흠...ㅡ.-...쿨락...

각설하고, 미디어다음 내용들을 보다가 ‘1960~2002년’ 한눈에 보는 소주 변천사란 글이 있는 것이 아닌가? 좋아하는 소주의 변천사를 사진으로 잘 보여주고 있어서 그 사진들과 설명들을 발췌해 본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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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좌)와 70년대(우)에 생산된 진로소주. 70년대 소주는 30도로 지금의 소주(약 25도)보다 알코올 농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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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수출용으로 생산된 진로소주(좌)와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축구공 모양의 진로소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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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생산된 경월소주(좌)와 80년대 후반에 나온 경월소주 ‘경월 30’(우). 경월소주는 지금의 맥주처럼 병따개로 따야 하는 뚜껑이 달린 갈색병에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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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나온 설향(좌)과 2000년대에 선보인 청색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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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생산된 소주. 90년대에 나온 백학소주(좌), 70대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생산됐던 백학소주(중), 90년대에 선보인 정이품(우). 70년대에 생산된 백학소주는 갈색병에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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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의 소주. 70년대에 만들어진 선양소주(좌), 80년대에 나온 선양소주(중), 90년대 후반에 선보인 선양투투(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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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의 소주. 70~80년에 생산됐던 금복주(좌)와 60년대에 나온 찹쌀표 금복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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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의 소주. 80년대 후반에 생산된 수출용 금복주(좌)와 2000년대에 선보인 참소주독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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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에서 생산된 소주. 90년대에 선보인 옛향(좌), 80년대에 나온 보배스페셜(중), 70년대에 생산된 보배소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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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의 소주. 2000년대에 선보인 천년의 아침(좌), 90년대 후반에 나온 보해소주(중), 90년대 후반에 생산된 보해시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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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소주. 70년대에 나온 대선소주(좌)와 80년대에 선보인 순한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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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소주. 2000년대에 선보인 시원소주(좌)와 90년대에 관광업소용으로 나온 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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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지역의 소주. 90년대 후반에 선보인 태백이(좌)와 80년대에 나온 무학소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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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지역의 소주 2000년에 야외용으로 출시된 화이트(좌)와 90년대 중반에 생산된 무학30(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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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생산된 소주. 90년대에 나온 백록담(좌)과 70년대에 선보인 한일소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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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생산된 소주. 2000년대에 선보인 한라산물 순한소주(좌)와 한라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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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읍에서 생산된 팔선소주(좌)와 북한에서 만들어진 평양소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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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생산된 룡성소주(좌)와 평양소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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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만들어진 대동강소주(좌)와 백화양조주식회사에서 만든 백화소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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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에 경북 상주에서 만들어진 원앙소주(좌)와 60년대에세 경북 유천에서 생산된 왕로소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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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에 경북 청도에서 만들어진 신풍소주(좌)와 70년대 서울 마포구에서 생산된 007소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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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우리 적당하게 음주해 BoA요~!!!


'적당한 술' 뇌기능 향상

술을 적당히 마시면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국립대학 정신건강연구소의 브라이언 로저스 박사는 20∼24세, 40∼44세, 60∼64세 7000명을 대상으로 음주량을 조사하고 뇌 기능을 테스트 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술을 적당히 마시는 사람이 많이 마시는 사람이나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언어와 단기기억 능력이 좋고 사고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효과가 나타난 그룹의 음주량은 남성은 일주일에 14∼28잔, 여성은 7∼14잔이었다.

로저스 박사는 술을 적당히 마시는 사람은 뇌 기능 향상 효과 외에도 과음하거나 술을 입에 대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술을 적당히 마시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들고 뇌로 공급되는 혈액이 늘어난다는 선행 연구 결과들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로저스 박사는 말했다.

김희균 기자

belle@segye.com
2005.08.05 (금) 20:03

연말모임과 신년모임 많은 요즘,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이면 속풀이 해장국이 필수다. 시원함을 더해주면서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재료만 사용하면 집에서도 유명 해장국집 못지않은 맛을 낼 수 있다. 속이 든든해야 하루도 편안한 법. 건강한 하루를 위한 속 시원한 해장국 만들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해물 순두부국

해물 특유의 시원함과 부드러운 순부두가 조화된 국. 두부에는 숙취해소에 도움이되는 성분이 들어있으며 고추기름이 얼큰함을 더한다.

재료

새우 3마리(중하), 굴 100g, 모시조개 100g, 붉은 고추 1/2개, 실파 4대, 무 1토막, 순두부 1컵, 고추기름 1/2큰술, 국 간장 1큰술, 소금 약간, 새우젓 1/2작은술. 멸치 다시물 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굴은 무즙에 살살 흔들어 씻었다가 건져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체에 밭쳐 둔다.

2 새우는 꼬치로 등부분의 내장을 빼내고, 흐르는 물에 껍질째 씻어 둔다.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구어 해감을 제거한다.

3 실파와 붉은 고추는 송송 썰고, 무는 사방 1.5cm정도의 크기로 납작하게 썬다.

4 다시마물에 무를 납작하게 썰어 끓이다가 무가 말갛게 익으면 새우와 모시조개를 넣고 조개가 입이 벌어지면 손질한 굴을 넣고 살짝 끓인다.

5 굴이 익어 통통해지면 붉은 고추와 실파, 순두부를 한 수저씩 떠서 넣고, 잠시 끓인다.

6 ⑤에 국간장과 새우젓,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고추기름을 살짝 넣어 매운 향을 낸 다음 불을 끈다. 해물은 오래 끓이게 되면 질겨지고, 국물이 탁해지므로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다.

tip : 고추기름 만들기

고추기름은 한번에 넉넉히 만들어 두었다가 쓰면 편리 하다, 고cnt가루와 식용유의 비율을 1:10으로 만든다. 팬에 식용유를 넣고, 열을 가해서 식용유가 끓기 직전에 불을 끈 후, 고cnt가루를 넣고, 고춧가루가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 고추기름을 만든다.빨갈게 완성된 고추기름을 거름종이에 걸러 기름만 말갛게 받아 걸러 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시금치 콩나물국

콩나물의 콩에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있고, 콩나물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 간의 알코올의 분해를 돕는다. 느끼함 없는 특유의 시원함이 장점.

재료

모시조개 300g, 시금치 1/3단, 콩나물 200g, 멸치 다시마물 3컵, 새우젓 1/2큰술, 소금 약간, 실파 4-5대, 붉은 고추 1개.

이렇게 만드세요!

1 시금치는 잎의 길이가 짧고 뿌리가 붉은 여린 것으로 준비하여 상한 잎을 떼어내고 잎이 흩어지지 않도록 밑동을 잘라낸다. 잎이 많거나 밑동이 굵은 것은 반으로 가른 뒤 흐르는 물에 씻어 끓는 소금물에 밑동부터 넣고 파랗게 데쳐 찬물에 헹군다.

2 콩나물은 꼬리를 따고 콩깍지가 없도록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해감 시켜 놓는다.

3 실파는 손질을 한 다음 씻어 송송 썰어 놓는다. 붉은 고추는 2cm정도의 길이로 썬다.

4 냄비에 찬 멸치 다시마물을 붓고 모시조개, 콩나물, 새우젓, 붉은 고추를 넣고 끓인다. 너무 오래 끓이게 되면 콩나물에서 비린 맛이 나므로 오래 끓이지 않는다. 콩나물이 끓으면 데친 시금치를 넣어 살짝 끓인다.

5 시금치와 콩나물이 익는 구수한 냄새가 나면서 국물이 한소끔 끓어오르면 뚜껑을 열고 위아래로 뒤적인 뒤 다시 한번 소금 간을 한 다음, 송송 썬 실파를 넣고 불을 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파국

파국은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두통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만들기도 비교적 간단하면서 속을 깔끔하게 풀어준다.

재료

양지머리 300g, 대파 8대, 마늘 3-4톨, 생강 1톨, 달걀 1개, 육수 8컵, 소금.

이렇게 만드세요!

1 양지머리는 물에 3-4시간 담궈 핏물을 제거 한 다음, 냄비에 물 10컵을 붓고 대파 1대, 마늘, 생강을 넣고 끓인다.

2 고기가 익으면 건지고 파, 마늘, 생강은 건져서 버린다. 국물은 체에 밭쳐놓는다.

3 ②의 고기는 찢어서 간장, 다진 마늘, 깨소금, 후춧가루, 참기름을 넣고 양념한다.

4 달걀은 황백으로 나누어 지단을 부쳐 썬다.

5 파는 4cm 길이로 썰어서 반으로 갈라 썰어 준비한 다음, 끓는 물에 넣고 데쳐서 파의 진을 제거 한다.

6 ②의 국물에 양념한 고기를 넣고 파를 넣어 끓인다. 먹기 직전에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달걀지단을 얹어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우렁 김치 해장국

김치국이 시원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간에 좋은 식품으로 유명한 우렁을 넣으면 담백한 맛을 더하면서 느끼하지 않은 해장국이 완성.

재료

우렁 150g, 김치 300g, 미나리 3대, 대파 1/3대. 국간장 1/2큰술, 소금 약간. 멸치 다시마 국물 3컵, 참기름 1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김치는 속을 대강 털어 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우렁은 소금물에 대강 흔들어 씻는다. 미나리는 3cm정도의 길이로 썬다. 대파는 송송 썰어 둔다.

3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둘러 썰어 놓은 김치를 살짝 볶다가 멸치 다시마 국물을 부어 끓인다.

4 ③의 김치가 익어서 맑아지기 시작하면 씻어 놓은 ②의 우렁을 넣어 끓인다.

5 국물에 시원한 맛이 돌기 시작하면 썰어 놓은 미나리를 넣고 국간장과 소금을 넣어 간을 한다음, 송송 썬 대파를 올린 다음, 불을 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매운 우거지 갈비국

쭉쭉 찢어지는 고깃살이 속을 든든하게 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우거지가 소화 흡수를 돕는다.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

재료

소갈비 1kg, 우거지 400g, 갈비양념(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된장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숙주 150g, 소금 약간, 풋고추 1/2개, 붉은 고추 1/2개, 대파 1/2뿌리, 달걀 1개, 국물(물 10컵, 무 150g, 대파 1뿌리, 양파 1/2개, 마늘 4쪽, 생강 1/2뿌리, 고춧가루 2와1/2큰술. 된장 1큰술, 국간장 1큰술) 고춧가루 1.5큰술, 고추장 1/3큰술, 국간장 2큰술, 소금 약간,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 1.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갈비는 선홍빛이 나는 신선한 것을 골라 기름기를 떼어내고 손질 한 뒤 찬물에 3-4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뺀다.

2 우거지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삶은 다음 찬물에 담가 냄새를 우려낸 후, 꼭 짜서 물기를 빼고 2~3번 썰어 고춧가루, 다진 마늘에 버무려 놓는다.

3 풋고추, 붉은 고추는 어슷 썰어 씨를 털어낸다. 대파도 송송 썰어 놓는다. 숙주는 씻어 꼬리를 다듬어 놓는다.

4 냄비에 갈비를 넣고 물을 부은 다음 ①의 갈비를 데쳐 낸 뒤, 고기를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낸다.

5 ④의 데쳐 낸 갈비를 냄비에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은 다음, 무, 대파, 양파, 마늘, 생강을 넣고 2시간 정도 약한 불에서 푹 끓여 국물이 우러나도록 한다. 그 후 ②의 우거지와 손질한 숙주,양념을 넣고 다시 약한 불에서 끓인다.

6 달걀은 황백으로 나뉘어 지단을 얇게 부치고, 곱게 채썬다.

7 갈비탕이 완성되면 우거지와 숙주를 골고루 그릇에 담고 채썬 지단을 올려 담아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콩가루 배추국

된장과 콩은 숙취해소에 매우 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데친 배추는 국물에 군 맛을 없애고 개운한 느낌을 준다. 담백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갖춘 해장국.

재료

배추잎 10장, 멸치 10마리, 콩가루 1/2컵, 다진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된장 3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배추는 깨끗이 씻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얼음물에 담가둔다. 그래야 배추의 풋내를 제거 할 수 있다.

2 배추를 건져서 물기를 꼭 짠 다음 손으로 길게 찢어 송송 썰어 다진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양념하고 콩가루를 묻혀 놓는다.

3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떼어내고 깨끗이 손질해서 물을 붓고 끓여 멸치국물을 만들어놓는다.

4 냄비에 멸치국물을 붓고 된장을 풀어 끓기 시작하면 ②의 배추를 넣어 한소끔 끓인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Point

물기를 짠 배추에 콩가루를 묻히지 않고 배추와 콩가루를 각각 넣게 되면 콩가루가 잘 풀리지 않아 멍울이 생기기 쉬우므로 배추에 버무려서 넣어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새우 아욱국

된장이 간을 해독하는 역할을 하며 새우가 국물의 시원한 맛을 더한다. 아욱은 소화가 잘 되는 채소 중 하나로 속이 부대끼는 것을 막아준다.

재료

아욱 250g, 마른 새우 4큰술, 쌀뜨물 3컵, 된장 2큰술, 고춧가루 약간, 마늘 3-4톨, 대파 1/2대, 참기름 1/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아욱은 연한 것으로 준비해 줄기를 벗긴 다음 씻어 그릇에 담고 바락바락 주물러 진이 나도록 씻어 건진다.

2 마른 새우는 발과 꼬리를 뗀 다음 깨끗이 씻고 파는 채 썬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 놓는다.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새우를 볶다가 쌀뜨물과 ①의 아욱을 넣고 된장을 풀어 끓인다.

4 ③에 다진 마늘을 넣고 식성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어 끓이기도 한다.

5 맛이 구수하게 어우러지면 채썬 파를 넣고 잠시 끓인다.

요리 / 손선영(SFCA 수도요리아카데미, 555-2884)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강예지

레이디경향 2005-02-15 12: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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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술을 좋아한다.

특히 마음이 편한 사람과 같이 먹는 술을 정말 좋아한다. 진솔한 얘기들을 주고 받을 수 있어서 더 그렇다.

그래서 누구와 먹는지를 아주 많이 따진다. 누구와 먹는지가 중요하지 어떠한 술을 먹는지는 따지지 않는다.

술!

담배는 끊을지언정 아마도 죽을 때까지 술은 못 끊을 것 같다. 게다가 이런 기사까지...OTL...

[연합뉴스]2005/01/20 10:45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하루 한 잔 술이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브리검 부인병원의 프랜신 그로드스타인 박사는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술을 하루 0.5-1잔(맥주, 포도주, 독주) 마시는 여성노인들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의 초기증상인 뇌의 인지기능 손상 위험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 인터넷 판이 19일 보도했다.

그로드스타인 박사는 '간호사 건강조사'에 참여했던 70-81세 여성 1만2천480명의 음주습관을 조사하고 7년에 걸쳐 두 차례 인지기능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인지기능 손상 위험이 별 차이가 없었고 술 종류에 따른 차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그로드스 타인 박사는 밝혔다.

이에 대해 러시 건강노화연구소소장 데니스 에번스 박사는 술을 아주 조금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는 건강상태가 좋은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이러한 인지기능 변화의 차이는 알코올 섭취가 아닌 다른 데서 온 것일 수도 있다고 논평했다.

skhan@yna.co.kr

내가 아주 좋아하는 한시(漢詩)라서...


- 李 白 이 백 -
月下獨酌 (월하독작) ---- 그 첫 번째
花間一壺酒 (화간일호주) 꽃 사이 놓인 한 동이 술을
獨酌無相親 (독작무상친) 친한 이 없이 혼자 마시네
擧盃邀明月 (거배요명월) 잔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고
對影成三人 (대영성삼인) 그림자를 대하니 셋이 되었구나
月旣不解飮 (월기불해음) 달은 전부터 술 마실 줄 모르고
影徒隨我身 (영도수아신) 그림자는 부질없이 흉내만 내는구나
暫伴月將影 (잠반월장영) 한동안 달과 그림자 벗해
行樂須及春 (행락수급춘) 행락은 모름지기 봄에 맞추었다
我歌月排徊 (아가월배회) 내가 노래하니 달은 거닐고
我舞影凌亂 (아무영능란) 내가 춤을 추니 그림자 어지러워
醒時同交歡 (성시동교환) 깨어서는 모두 같이 즐기고
醉後各分散 (취후각분산) 취한 뒤에는 제각기 흩어진다
影結無情遊 (영결무정유) 길이 무정한 놀음 저들과 맺어
相期邈雲漢 (상기막운한) 아득한 은하에서 다시 만나길.

月下獨酌 (월하독작) ---- 그 두 번째
天若不愛酒 (천약불애주) 하늘이 술을 즐기지 않았다면
酒星不在天 (주성부재천) 하늘에 주성이 있을 리 없고
地若不愛酒 (지약불애주) 땅이 술을 즐기지 않았다면
地應無酒泉 (지응무주천) 땅에 어찌 주천이 있겠는가
天地旣愛酒 (천지기애주) 천지가 이미 술을 즐겼으니
愛酒不愧天 (애주불괴천) 술 즐김이 어찌 부끄러우랴
已聞淸比聖 (이문청비성) 듣기에 청주는 성인과 같고
復道濁如賢 (복도탁여현) 탁주를 일러 현인과 같다 하니
聖賢旣已飮 (성현기이음) 성현을 이미 다 마신 후에
何必求神仙 (하필구신선) 신선은 더 구하여 무엇하랴.
三盃通大道 (삼배통대도) 석 잔 술에 큰 도에 통하고
一斗合自然 (일두합자연) 한 말에 자연과 하나 되거니
俱得醉中趣 (구득취중취) 취하고 취하여 얻는 즐거움을
勿謂醒者傳 (물위성자전) 깨어 있는 이에게 전하려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