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 직장 경력의 대부분이 여의도 안에서의 금융업, 특히 제 2금융권에 심히 편중되어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벤처산업, 그것도 제대로 된 IT산업에 속한 회사에서의 짧았던 4개월의 경험은 아주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주1 그래서 강렬했던 기억만큼인지 개인적으로는 게임파크와 게임파크 홀딩스로 양분되었다는 사실에는 큰 아쉬움을 느낀다.
앞서 언급한 아쉬움은 현실에 대한 아쉬움이고 그 이전에 대한 아쉬움은, 2001년 내가 입사하기 전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투자 유치로 상당한 현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타겟 마케팅의 실패와 국내 시장 분석 미비와 이에 따른 현실 인식 부족, 많은 사공으로 인해 배가 산으로 갔던 점 등이 결국의 회사의 재정을 극도로 악화시켰다는 점이다. 물론, 책임 소재를 광범위하게 따진다면야, 그 당시 적극적인 의사 개진을 하지 않은 채 따라가기만 했던, 나 역시 자유로울 수 없지만...
아무튼, 이로 인해 그 당시 사장이었던 또 다른 ㅈ대표는 내가 게임파크를 나온 후 얼마 안되어 회사 운영 실패의 책임을 지고 중도하차하게 되었고 그 뒤를 ㅈ부사장(지금 게임파크의 사장)이 후임을 맡아 ㅇ부장과 함께 지금까지 지내오다가 결국은 게임파크와 게임파크 홀딩스로 양분되는 빌미의 시발점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뭐, 비하인드 스토리를 얘기하자면 스크롤의 압박이 심할 것 같고, 또 내가 나온 후에 있었던 일들은 모두 관계자에게 들은 것이라 내가 다시 한 번 더 말하면 필터링되는 효과가 반드시 존재할 것이기에 이만 접기로 하자.
...
최근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2002년 상반기에 물러났던 또 다른 ㅈ대표가 현재 게임파크 사장인 ㅈ사장과 다시 힘을 합쳤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과정이야 어찌 됐든, 국내 최초의 휴대용 게임기인 GP32를 개발했던 그 무서운 저력으로 고가의 고사양을 추구하는 게임파크의 XGP든, 대중성에 초점을 둔 게임파크 홀딩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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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XGP] GP32의 후계기 XGP, GP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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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GP32 의 후속모델 GPX2, XGP
Tracked from lunamoth 3rd 2005/07/29 22:52 del.Gamepark Holdings, GPX2 Engadget 에 올라온 GPX2 소개글을 보고 게임파크의 GP32 의 후속 모델이 나오고 있음을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pilza2님의 글을 통해 여러모로 얽힌 사정이 있음을 알게됐습니다. G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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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국산 휴대용 게임기도 참전!
Tracked from DiveWithin Networks 2005/07/30 10:32 del.MP3p와 PMP같은 디지털 포터블 기기의 강국이 된 대한민국에서 이제 휴대용게임기 시장을 노리는 군요! 아아, 너무도 기대 중입니다. 그것도 GP32를 만든 게임파크의 GP32 후속기인 XGP, 아이리버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