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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관련한 기사는 어제 발견했으나, 블로그 복구 완료한다고 관련 끄적거림을 지금에서야 하게 됐다.

각설하고!

기사를 읽어보면, 흑피옥(黑皮玉)에 대한 공식발굴을 '중국 정부가 공식 제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면서 기사가 시작된다. 주장이라 하나 단순히 주장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무언가 미진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아마도 첨부 사진 때문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잘 진행되어서 세계사 및 그와 관련된 우리나라 고대사 정비가 병행되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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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피옥과 관련해서는 이전에 끄적거린 글들은 아래에 있다.

※ 기사 출처: "인류최고 문명 흑피옥 발굴, 공식 제안" [뉴시스]

참고로 흑피옥 관련 기사를 더 보고 싶다면, http://119.205.210.43:8080/newsis/index.jsp 주소로 가서 '흑피옥'을 입력 후 검색하면 관련 기사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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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후 인터넷 기사들을 뒤적거리다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예전 작성 글[세계사를 다시 쓸 만큼의 파장이 큰 흑피옥]에서 언급했던 흑피옥 출토지가 공개된다는 기사다.

기사를 보면 5월 20일 오전 10시에 북경에서 내몽고(內蒙古)로 출발한다고 나와있다. 더구나 영국·일본 등의 유수 방송사 등이 같이 간다고 하니 그 동안 사기꾼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아왔던 김희용씨가 의심의 눈초리를 한 번에 날려버리게 될 듯 하다.

아무튼, 16년 이상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기를 기원한다.

※ 기사 원문: "인류 최고문명 흑피옥 출토지 20일 공개" [뉴시스]


2008년 05월 08일

'흑피옥'출토지 공개
20일 중국서…세계의 관심

 고고학계 파장을 불러온 검정염료가 칠해진 옥 조각상인 흑피옥의 출토지 공개가 20일 세계 유수언론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7일 흑피옥 발견자 김희용씨(59)와 전남과학대학 동북아문화연구소 정건재 소장(55)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께 중국 현지 북경호텔에서 흑피옥 시찰단이 출토지인 네이멍구(內蒙古)로 출발한다.

 시찰단에는 일본ㆍ영국 등의 유수 방송사나 신문사 등 현지 외신 기자들과 국내 일부 언론사가 포함돼 있고 북경중화문화촉진회 전광배 회장 등 중국 측 관계자도 참가한다고 김희용씨는 밝혔다.

 또 도굴범 등의 위해 가능성을 대비해 중국 공안과 군인 등이 출토지 현장까지 함께 이동하고 중국 학계ㆍ재계ㆍ흑피옥 전문가들도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대 인류최초 대정천 신비대문명'이라고 지칭된 이번 시찰단은 네이멍구에서 이틀간 머물며 흑피옥 출토지 여건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학술적 의미를 검토한다.

 현장공개에 이어 현장발굴은 북경올림픽이 끝난 뒤 세계 고고학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김희용씨는 부연 설명했다.

 세계 고고학자들 중 일부는 흑피옥 연대가 1만 4000년을 거슬려 올라간다는 일부 발표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는 흑피옥 열기가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북경사범대 장일평 교수는 "흑피옥은 객관적인 사실이다. 인류 최초 문명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서둘러 발굴해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정건재 소장에 보내 현장공개ㆍ발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희용씨는 "흑피옥은 1만여년 전 샘과 호수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 주거공간과 매장지일 가능성이 크다"며 "많은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봤지만 이번 현장공개와 이후 발굴이 끝나면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cr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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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발견한 기사다. 제목은 “1만4천년 전 흑피옥, 세계사 다시 써야 할 것”.

내용 자체가 워낙 엄청난 무게로 다가왔기 때문에 다른 언론에서 다룬 기사가 있나 검색해봤다.

검색 결과를 보면 뉴시스의 기사들([{http://119.205.210.43:8080/newsis/index.jsp 주소로 들어가서 '흑피옥' 입력하면 검색되는 기사들}])을 대부분 인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주간동아는 '인류사 대발견이냐, 희대의 사기극이냐'라는, 처음 내용을 접하는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접근하도록 유도하는 센스를 이미 작년에 발휘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아무튼 동북공정에 혈안이 돼있는 중국의 입장에서야 당연히 껄끄러운 일일 것이고 역사 및 문화 사대주의에 빠진 얼빠진 역사학자 및 고고학자들에게는 성가신 일이며 애써 부인하고 싶었던 일이겠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16년 이상을 흑피옥 발굴에 노력하신 김희용씨에게 정말 찬사를 드린다. 16년 동안 인내하면서 묵묵히 자신이 추구하는 바를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존경스럽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1만4천년 전 흑피옥, 세계사 다시 써야 할 것”

기사등록 일시: [2008-01-17 08:15]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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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흑피옥의 연대 측정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고고학은 물론 세계역사를 다시 써야 할 것이다.”

흑피옥 최초 발견자인 김희용씨의 의뢰로 정건재 교수(전남과학대)가 9일 제시한 ‘흑피옥(黑皮玉; 검은 칠 옥)’의 연대가 1만4000여년 전이라는 추정 결론이 나왔다.

김씨와 함께 흑피옥을 연구해온 우실하 교수(한국항공대 인문자연학부·오른쪽)는 16일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흑피옥을 서울대 기초과학공동기기원 정전가속기(AMS) 연구센터에 제공, 흑피옥에 사용된 염료의 성분 분석과 연대 측정을 의뢰했다.

앞서 정 교수가 흑피옥 1점의 연대를 측정한 결과, 1만4300년 전후 60년으로 나오자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 일었다. 이같은 의심과 의혹을 해명하는 차원에서 서울대 측에 검사를 맡긴 것이다.

소장 중인 흑피옥 20여점 가운데 9점을 AMS연구센터에 전달한 우 교수는 “홍산문화(紅山文化; BC 4500~3000)에서 정식으로 발굴된 것과 모양이 똑같은 흑피옥 7점을 포함한 총 9점”이라며 “염료의 성분을 우선 분석한 다음 연대를 측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AMS연구센터장인 윤민영 교수가 참여하는 측정 결과는 7~8주 뒤 나올 예정이다.

우 교수는 “홍산문화에서 보이는 것과 똑같은 이번 흑피옥이 1만4300년 전후의 연대로 드러날 경우 ‘내몽골 흑피옥 문명’과 요서(遼西) 지역 홍산문화를 정점으로 하는 요하문명(遼河文明)이 직접적으로 연결돼있다는 것이 증명된다”고 전했다.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똑같은 모양의 흑피옥이 여러 점 나오기 때문이다.

또 “1만4000~6500년 사이로 나타난다면 흑피옥 문화가 지속돼왔다는 사실이 증명되는 셈”이라면서 “ 모양이 똑같은 옥기가 나오는 흑피옥 시대(1만4300여년 전)와 홍산문화(6500~5000년 전) 사이의 공백기 약 8000년을 이어줄 수 있는 물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산문화 옥기와 똑같은 흑피옥의 연대가 홍산문화와 같은 시대로 확인된다면, 흑피옥 문화가 홍산문화로까지 계속 이어졌다는 것은 기정사실이 된다”고 설명했다.

요하문명은 황하(黃河) 문명보다 1000년 이상 앞선다. 1980년대부터 본격적인 발굴이 이뤄졌고, 요하문명으로 명명됐으며, 요하문명 지역에서는 중원지역에 없는 적석총, 빗살무늬토기, 비파형동검 등 만주일대-한반도-일본으로 이어지는 북방계통 유물이 발견되고 있다.

요하문명을 주도한 세력은 우리 민족의 선조와도 곧바로 연결되는 사람들이다. 즉, 흑피옥 문화가 요하문명 지역으로 시간차를 두고 계승됐다면 ‘흑피옥문화→요하문명·홍산문화→한반도’로 흐르는 이동 경로 설정이 가능해진다.

연대가 확인되면 세계 최초·최고 문명의 결정적인 자료가 된다. 동시에 요서지역 홍산문화 선조들과의 직접적인 계승관계, 요하문명을 주도한 우리 민족 선조와의 직접적인 연결 등을 보여주는 증거가 될 수 있다.

구석기 시대는 문명에 도달한 수준이 아니었다는 기존 학설도 뒤집힌다. 최초의 인류문명이 될 가능성도 있다.

우 교수는 “김씨가 가지고 있는 흑피옥만 수백여점이다. 이번 서울대 조사결과를 토대로 더욱 광범위하게 연대를 측정하겠다.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흑피옥 관련 논문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김씨는 “흑피옥이 발견된 주변에는 신전, 벽돌식 무덤 등 고대문명의 흔적이 역력했다”며 “인류가 직립보행하기 전 반직립 상태의 고대문명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3월께 학술발표, 5월께 현장발굴 등이 이뤄진다”는 일정도 제시했다.

<사진>=우실하 교수 제공

이승영기자 sylee@newsis.com


P.S.: 햇수로 10년째 인내하면서 하나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본인에게, 이 기사는 세계사 등의 역사적 큰 의미로 다가오기에는 너무 부담스럽지만 김희용씨의 노력 자체만은 본인 개인에게 대단한 힘을 실어주는 내용이라 아니할 수 없다. 아자! 아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