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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영애' 파문으로 알게된 회사이고 아는 분의 부탁으로 관심있게 지켜봐오던 차에, 오늘 '이재룡, 소속사 '뉴보텍' 연예부문 경영 나선다'라는 노컷뉴스를 접하니 문득 드는 생각이 있어 몇 자 끄적여본다.

단, 이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본인, 개인의 판단임을 전제로 한다. 이를 트집잡고 싶은 사람은 더 이상 읽지말아주기를 바란다.


일단, 아래 차트를 보면서 정리부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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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별 개요
2월 7일 오후 1시 38분: 뉴보텍이 '장래사업계획또는경영계획(공정공시)'를 통해 이영애가 '주식회사 이영애'에 지분투자 및 경영권을 확보, 그 회사를 뉴보텍의 계열회사로 편입시킬 예정이라고 공시를 내보낸다. =>결국은 허위공시로 끝나게 된다.

2월 8일: 이영애가 뉴보텍을 명예훼손 및 증권거래법상 시세조정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한다. =>금년 1월 23일 14,000원(수정주가 12,474원)이었던 뉴보텍 주가는 (이영애 관련 사실을 이용한?) 내부거래 또는 작전으로 의심되는 주가 띄우기 양상([{이후 차트 상에서 보여지는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보면 이해가 쉽다. 대개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매수나 매도에 몰리는 경우에는 '점 상(하)한가' 형태로 나타나게 되지만, 내부거래를 동반한 작전세력이 붙을 경우에는 거의 100%에 가까운 확률로 '일반 봉차트' 형태를 띄면서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왜냐하면, 그래야 차트의 형태를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며 또한 어설프게 차트 보고 기술적 분석하는 순진한 개인투자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이 나타나면서 2월 7일(이영애 관련 공시 나온 날) 23,800원(수정주가 21,205원)까지 상승한다. 이후 이영애가 공시 내용을 부정하고 고소한다고 하면서 뉴보텍은 익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맞는다.

2월 14일 오후 1시 40분: 뉴보텍이 한 영화제작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는 호재성 공시를 내보낸다. =>이 여파로 5거래일째인 동일 역시 하한가로 시작하지만, 2천만주에 가까운 대량 거래(손절매 물량 출회)를 수반하면서 장중에 하한가에서 벗어난다. 이후 상승하는 듯 보이다(3거래일 상승) 3월 7일까지 다시 점차 하락하는 양상을 보인다.

3월 8일 ~ 10일: 8일 이영애 및 부모에게 사과 편지를 보낸 뉴보텍은 9일 이영애 부모를 찾아가 눈물로 호소하며 사과하고 이영애가 이를 받아들여 뉴보텍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관련 기사가 10일자로 나온다. =>이 부분에서 에이스미디어 홍○○ 사장이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루머가 나돈다. 아무튼, 3월 9~10일 2거래일 상승 후 재차 하락 반전, 금년 4월 11일까지 꾸준히 하락하여 최저점을 형성한 후 약상승 반전, 이 글을 쓰는 현재 6,360원에까지 이르게 된다.

3월 17일: 국내 종합 에너지 개발회사인 AWI가 뉴보텍을 주가조작(2005년 1월 초 뉴보텍이 AWI의 LNG발전소 건설에 투자한다는 공시를 통해 당시 2,000원대 뉴보텍 주가가 7,600원대로 상승했으나 뉴보텍은 이 기사가 나간 금년 3월 20일까지도 투자계약 관련 내용 불이행) 관련 민원을 금감원에 정식으로 접수한다.
(관련 기사: 금감원, 뉴보텍 주가조작 혐의 조사 착수)

3월 20일: 뉴보텍도 이에 질세라 AWI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으로 고소한다.
(관련 기사: 뉴보텍, 에너지개발업체 AWI 형사고소 방침)

◇ 뉴보텍 사건 관련 참고사항
2005년 12월 22일경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뉴보텍의 주가는 동월 28일 '엔브이티엔터테인먼트(주)'라는 회사를 100% 출자에 의한 발기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한다.

2006년 1월 5일까지 지속 상승했던 뉴보텍은 동월 6일부터 20일까지 등락을 거듭하다가 23일부터 재차 상승하기 시작해서 2월 7일에 23,800원까지 상승한다. 이후에는 상기에서 언급한 바와 같다.

☆ 뉴보텍 사건 관련 소액주주 소송 관련사항
네이버(http://cafe.naver.com/nuvotecstock, 일반적 사항들을 공개)와 다음(http://cafe.daum.net/nuvotecstock, 운영자 및 10만원씩 소송비용을 분담한 소액주주들과 변호사(변호인단?)간에서만 소송 관련 진행사항 공유하고 있으며 피해주주임을 증명해보이고 10만원의 소송 비용을 분담한 사람에게만 글을 읽고 쓰는 권한 부여)에 뉴보텍 관련 피해 소액주주들 모임 카페가 있다. 현재 형사소송이 진행중이고 민사소송 절차상 손해배상액을 산정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해들었다. =>공시가 발표된 이후 해당 주식을 매수한 주주가 이 공시가 허위로 밝혀짐에 따라 큰 손해를 입었을 경우에만 허위 공시 관련 피해 당사자로 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고 본인은 알고 있기 때문에 실제 소송 관련 소액주주들은 그리 많지 않을 듯 싶다.

◎ 개인적 판단

  • 2월 7일 공시 발표 후 들어온 물량이 대략 270여만주이고 평균 매입가격이 대략 19,700원 정도가 되는데, 270만주 전부가 공시를 보고 매입에 참여한 소액주주 물량이라고 가정하고, 바닥을 찍었던 4월 11일 종가인 5,250원을 적용할 경우 무려 -390억(=(5,250-19,700)×270만주)의 금액을 소액주주들이 손실봤다고 가정할 수 있다. 그러나 2월 14일 1,977만5천주라는 대량 거래를 수반하면서 뉴보텍이 5거래일 연속 하한을 장중에 탈피한 것으로 볼 때 2월 7일 공시 발표 이후 들어왔던 소액주주 물량의 대부분은 이 시기에 청산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진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그 손실액은 -285억(=(9,150-19,7000)×270만주)에 달하기 때문에 손실액 자체는 절대 적지 않다.
  • 소송 관련 소액주주들의 손실만 추정했지만, 실제 소송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소액 주주들의 손실까지 추정해 본다면, 뉴보텍 관련해서 소액주주들이 입은 손실은 어마어마한 금액이 된다. 왜냐하면, 상기 ◇ 뉴보텍 사건 관련 참고사항에서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처럼 뉴보텍이 이영애 관련 공시를 써먹기 위해서 12월부터 준비를 해온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 만약 본인의 가정이 맞다면, 상기에서 언급한 기간인 금년 1월 6일부터 1월 20일 사이에, 2005년 12월 22일부터 2006년 1월 5일까지 상승한 뉴보텍의 상승세와 나름대로 이와 관련하여 조금이나마 흘러나온 (Paxnet, Thinkpool, 그 외 유사 사이트 및 기타 대화방 등에 유포된) 작전 정보 등에 혹한 개인투자자들이 발을 담궜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 기간에 유입된 물량이 1,500만주(평균 매입가격 16,000원)인데다가 이후 뉴보텍 주가가 2월 7일 공시 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일단 상승하기 시작하면 계속 보유하려고 하는 개인투자자들의 강한 습성 상 이 물량을 시장에 내놓지 않고 보유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러다 연 4거래일 연속 (점) 하한가([{점 상한가가 나올 경우, 팔려고 하는 사람이 전무하고, 점 하한가가 나올 경우, 사려고 하는 사람이 전무하게 된다. 이는 이 글을 읽는 사람, 스스로에게 반문해보면 쉽게 판단이 들 것이다.}]) 이후 5거래일째(2월 14일)(비록 하한가로 시작했지만 장중 탈피했기 때문에) 이 물량들을 손절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면, 2월 14일 거래된 1,977만5천주(소액주주들 물량: 1,770만주=1월 6일부터 1월 20일 사이 유입물량 1,500만주+2월 7일 당일 공시 이후 유입물량 270만주) 물량과도 계산이 얼추 맞아 떨어지게 된다.
  • 위의 가정처럼 2월 14일 손절매했다고 보면, 손실은 -1,027억(=(9,150-16,000)×1,500만주)에 이르게 되고 여기에 앞서 계산했던 -285억을 더하면, 무려 -1,312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손실액이 계산된다.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모두 감안할 경우,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오후 1시 38분),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71.56%에 이르게 되는데, 평균적으로는 70% ~ 80%를 보통 차지한다. 게다가 뉴보텍 같은 개별종목으로 범위가 좁혀지게 되면,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80% ~ 90%를 차지하게 되어 앞서의 손실액인 -1,312억 중 대부분이 개인투자자들의 주머니에서 나왔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고 반대로 그 만큼의 이익을 본 반대급부 역시 존재한다는 또 다른 결론에 이르게 된다.

여기서 드는 의문 첫 번째!!!

노컷뉴스의 기사처럼 뉴보텍의 공격적 경영이, 뉴보텍의 현재 주가 수준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진출하기 전 주가 수준과 비슷하여 이를 수치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현 수준을 벗어나고자 노력하기 위한 방편으로 삼은 진정한 주가 부양책일까? 물론 공격적으로 연예인들을 영입하는 것이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방편의 일환이자 새로 진출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나름대로의 기반 구축 및 확충이라는 대전제에 부합될 수도 있다. 하지만, 과거의 경우가 있어서인가, 그렇게만 보이지 않고 있다.

의문 두 번째!!!

오늘 노컷뉴스에 나온 이재룡과 유호정을 비롯, 그 이전에 영입된 류승범, 임창정, 손호영 등은 과연 뉴보텍이 아주 공격적으로 좋은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에 뉴보텍을 선택한 것일까? 정말 그렇다면 혹은 정말 그렇다고 강변한다면, 사실 할 말이 없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모를 일이다. '만약'이 많아지면, 소설이 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언급은 의미가 떨어지는 것 같아 이만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