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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형 블로그로의 이전 <서문>

사실 나는 이전까지 기본적인 서비스+α가 제공되는 '포털형 블로그'로 블로깅을 했었다. 그러다 도아님에 의해 촉발된 일련의 사태를 바라보면서 느껴진 바가 있어 '포털형 블로그'가 아닌 '설치형 블로그'로 전환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일련의 사태'에 링크된 글 안에 다시 링크되어 있는 관련글들을 읽어보면 유추 가능하다. 또한 '설치형 블로그' 중에서 Tatter Tools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역시 도아님의 글을 보고 결심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심을 이행하기 위해 일말의 무지함과 대부분의 귀찮음을 무릅쓰고 실행에 옮기어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되었으니... 누가 지금의 내 블로그를 보고 허름하다며 뭐라 할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만큼 할 수 있었던 것에 사실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아무튼 그러던 중, 내 후배 중의 한 놈이 '설치형 블로그'로 옮기게 된 과정을 시리즈로 연재할 마음이 없냐고 불쑥 무의식을 가장한 의식적 칼질을 나에게 자행하였는데, 이 칼질을 당하는 순간 나는 내 속에서 '버럭'이라는 의성어+의태어 조합이 나의 대퇴부에서 시작하여 척추를 타고 올라 내 후두부를 쎄게 강타하는 느낌을 아주 아주 강하게 받게 되었다.

그리하야...

이 놈에게서 받은 충격 아닌 충격을 소화하기 위해, 내가 '설치형 블로그'로 전환한 과정 중에 일부를 My face is so nakedly selled([{에, 문법 혹은 문맥 상, 맞고 안맞고의 유무는 제발 잊어주길 바란다.}])하지만, 내 블로그에 적어보려고 하니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손에 손에 나눠 들고 있던 돌들을 내일 모레 출발하는 서울역발 KTX에 실어 부산 앞바다에 던져버리길 부탁드린다.

덧.: 업데이트를 얼마나 자주, 그리고 빠르게 할지는 자신 없다. 참고하기를...쿨락...

4 thoughts on “설치형 블로그로의 이전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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